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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 핵제거 길 텄다/노 대통령 비핵·비생화학 선언의미
◎북 핵개발 저지위해 일방선언/국제 군축조류 동참… 남북신뢰 구축/「반입」 언급없어 북 수용여부 미지수 노태우대통령의 8일 비핵화생정책선언은 한반도에도 신뢰구축과 군비축소의 계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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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 접근방법에 거리감 여전/양측 총리 기조연설에 담긴 뜻
◎「선정치ㆍ군사」 북측 입장 불변/우리측 전향적 검토로 「평양 합의」 기대 분단이후 처음 남북한 총리가 공식대좌한 제1차 고위급회담은 5일 공개회의에 이어 6일 비공개회의까지 마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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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류와 정치·군사문제 동시접근
지난 10일 노태우 대통령은 우리 나라 국가원수로서는 처음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하여 「한반도에 화해와 통일을 여는 길」이란 연설을 함으로써 국내외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. 「냉전체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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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축지지「페」전 종식촉구|7개정상 3개 선언 채택
서·방 선진7개국 정상들은 제13차 연례정상회담 이틀째인 9일 첫번째 실무회의를 열고 이란-이라크전 종식·테러·동서관계등에 관한 3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. 서방정상들은 이날 발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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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쟁과평화
11월1일을 기한 월맹에 대한 단폭은 세계평화에의 제일보로서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. 「우·탄트」 「유엔」사무총장을비롯, 세계의지식인들이 이를 찬양하고 나섰고 월맹과 소련측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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엇갈렸던 평화와 반평화
66년의 세계는 무엇보다도 평화와 반평화의 신호가 지역적으로 각각 엇갈려 명멸하였었다는 특징을 갖는다. 여전히 세계정치의 주된 근간이 되고있는 미·소 관계를 먼저 볼 것 같으면 북